2024.8.18 기도

유재환 2024.08.17 조회 수 60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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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집 (누가복음 19장 45-48절)

설교자: 김성호 목사 / 말씀이: 권오종 안수집사

  예수님은 성전이 본래 기도와 예배의 장소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장사꾼들과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그 목적이 변질된 것에 대해 깊은 분노를 표출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성전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자들을 ‘강도’로 비유하시며, 오늘날 교회도 이와 같은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경고하셨습니다.

 

  말씀에서 강조된 첫 번째 교훈은 교회가 강도의 소굴이 되지 않도록 올바른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고 교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성도들의 기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말씀을 가르치신 것처럼, 교회가 기도의 집이 되기 위해서는 말씀에 충실한 삶이 중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가르침을 통해 기도의 삶을 회복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기도는 하나님과의 거래가 아닌, 은혜를 간절히 구하는 가난한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기도의 집으로 세워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성도들이 힘써야 한다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따뜻한 교회가 하나님 앞에 더욱 깨어 있고, 기도와 말씀에 충실한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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